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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돌 맞은 신한금융, 청년세대에 5년간 14兆 지원한다

최종수정 2022.07.07 13:45 기사입력 2022.07.07 13:45

조용병 회장,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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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약 1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조용병 회장 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제2회 신한문화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한 청년 포텐(Four-ten) 프로젝트'를 공개 했다.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잠재력(potential)을 터트릴 수 있도록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이 지원하겠단 의미를 담았다. 청년주거·생활안정, 자산증대, 일자리, 복지 등 4개 영역(four)에서 10조원(ten) 이상의 금융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선 신한금융은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직·간접 금융지원에 11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론 ▲생애 최초 주택구입 대출 7조6000억원 공급 ▲청년 전·월세 자금 2조5500억원 공급 ▲취약 청년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보증료 면제 등이 있다.


자산 증대를 위해선 2조7000억원을 지원한다. 청년 목돈마련 적금에 2조3000억원을 지원(금리우대 1%포인트)하며, 약 4000억원 규모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약 1만7000명 규모의 일자리 확대도 추진한다. 신한금융은 향후 5년간 7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현재 운용 중인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약 167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 청년층의 출산·육아, 장애청년의 일자리·교육 지원을 위해 500억원을 투입한다.


조 회장은 "창업 이후 경험한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다양한 위기를 고객, 사회, 주주의 성원 속에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제 40대 장년이 된 신한이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층을 지원하며 고객과 사회에 이바지함으로써 신한금융의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부트(RE:BOOT) 신한! 일류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 1부 행사에선 신한금융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고, 그간의 성장사를 담은 사사(社史)를 봉정(捧呈·문서 등을 받들어 올린다는 의미) 했다. 2부에선 미래 성장의 핵심인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청년 포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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