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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20% 빠진 테슬라, 10% 급등하며 '구백슬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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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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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새해 들어서만 20% 넘게 하락한 테슬라 주가가 31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68% 상승한 936.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이날 뉴욕 증시 전반이 상승한데다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가 테슬라 주식이 시장 전체 상승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낸 것이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테슬라 주식 매수 기회가 왔다며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1025달러로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테슬라가 주로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에서 깜짝 실적을 냈으며 이처럼 강력한 영업이익이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테슬라가 당분간은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또 테슬라가 앞으로 더 많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출시하면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에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쓰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실제 관심을 보인 완성차 업체가 있는지, 언제부터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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