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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갑자기 아프다면?… '명절병원' 검색하세요

최종수정 2022.01.29 20:00 기사입력 2022.01.29 20:00

응급의료포털 화면 예시 (사진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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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29~다음달 2일)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501개 기관은 응급환자를 위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한다. 민간의료기관과 약국은 설 당일인 다음달 1일에는 전국에서 각각 565곳과 1499곳만이 영업 예정이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19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렇게 추석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의료포털은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오전 0시를 기해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됐다. 별도 알림창을 통해 문을 연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도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돼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준다.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을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출동 대기 상태 유지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와 관련해 응급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증 응급상황 대응를 위해 경증 환자의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 응급실보다는 지역응급기관이나 문을 연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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