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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금융권 자금 지원 36조원

최종수정 2022.01.29 13:23 기사입력 2022.01.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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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에서 설 연휴 전후로 약 36조8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전후로 정책금융기관 4조5000억원, 은행권 32조3000억원 등 약 36조8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먼저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지점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3조8000억원의 신규 대출과 7000억원의 신규 보증 등 총 4조5000억원의 신규 대출 및 보증을 선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명절 전 30일~명절 후 15일이 해당된다.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자금 총 3조원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 대출의 경우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8000억원을 신규 공급하고 최대 0.4%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7000억원의 신규 보증을 공급한다. 코로나19 피해지원 보증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해준다.


이와 함께 이들 정책금융기관은 8조4000억원 규모의 기존 대출 및 보증 만기연장도 진행한다.


은행권은 설 연휴 전후로 약 32조3000억원의 신규 대출을 공급한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각각 6조원의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 각 9조원을, 농협은 5조원의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을 시행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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