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열애 인정 한 달 반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25일 H&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가 이규혁과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며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손담비가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달 2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구로 알고 지내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이규혁이 거주하는 남양주시 별내동 인근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반지 이벤트 사진을 게재해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손담비의 소속사는 지난 17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부인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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