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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제재에도…로톡, '230억' 시리즈C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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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설치된 로톡 광고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가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 변호사를 징계하는 규정이 시행된 5일 징계를 위한 조사에 나섰다.   
     변협은 이날 "개정된 변호사 윤리장전과 변호사 업무 광고 규정에 따라 오늘부터 온라인 법률 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향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거리에 설치된 '로톡' 광고물. 2021.8.5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하철역에 설치된 로톡 광고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가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 변호사를 징계하는 규정이 시행된 5일 징계를 위한 조사에 나섰다. 변협은 이날 "개정된 변호사 윤리장전과 변호사 업무 광고 규정에 따라 오늘부터 온라인 법률 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향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거리에 설치된 '로톡' 광고물. 2021.8.5 see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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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법률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리즈C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9년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후 약 2년만의 후속 투자다. 누적 투자액은 400억원 규모다. 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7월 국내 리걸테크 업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만큼 기업가치와 향후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지난달에는 로톡 서비스가 변호사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이 로톡의 모든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짓기도 했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수사기관의 3번째 무혐의 판정이다.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경찰 불송치 결정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경찰의 불송치 결정으로 서비스 합법성이 재차 입증됐다며 로톡 관련 허위 주장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거리에 설치된 '로톡' 광고물. 2022.1.4
    ryousant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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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경찰 불송치 결정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경찰의 불송치 결정으로 서비스 합법성이 재차 입증됐다며 로톡 관련 허위 주장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거리에 설치된 '로톡' 광고물. 2022.1.4 ryousant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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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해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 플랫폼 금지 정책으로 매출 감소 등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서비스 이용률은 꾸준히 늘고 있다. 로톡 누적 상담건수는 최근 64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월평균 방문자수는 약 97만명이다. 로톡에서 매달 진행되는 변호사 상담 건수는 지난해 7월 기준 약 2만3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회사는 시리즈C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변호사 업무를 지원하는 정보기술(IT) 솔루션과 콘텐츠 개발에 투입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AI 기술로 법률 리서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는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선진국에서는 리걸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이 10개가 넘을 정도로 리걸테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업계 선두주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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