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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명분 없는 파업 중단해야…대리점·노조 대화 지원"

최종수정 2022.01.18 09:12 기사입력 2022.01.18 09:12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28일 경기 광주 CJ대한통운 성남수정터미널에 택배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2만여 명 가운데 노조원은 2,500여 명으로, 쟁의권을 가진 조합원 1,700여 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들은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로 요금을 올리고도 추가 이윤을 처우 개선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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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CJ대한통운은 18일 택배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택배 현장에서 법과 원칙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대리점연합회와 노조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사는 "그 동안 회사는 노조의 근거없는 주장과 악의적 비방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며 즉각적인 파업 중단을 요구해 왔다"며 "노조는 합의 이행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은 물론 국민 고통은 아랑곳없이 투쟁 수위만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투쟁이 지속된다면 국민들은 사회적 합의 이행과 과로예방이 노조의 진짜 요구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은 "합법적 대체배송을 방해하거나 쟁의권 없는 조합원의 불법파업 등으로 일반 택배기사와 대리점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회 인프라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으로 성장한 택배가 차질을 빚으면서 코로나19 극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은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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