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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재고고정 단기마무리‥영업환경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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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 에 대해 "재고조정이 단기에 마무리 되고 영업 환경이 양호하다"며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FN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 3616억원, 영업이익은 3165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3%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관련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솔루션은 MLCC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가격과 물량이 모두 예상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모듈솔루션의 매출액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작년 4분기 출하량이 양호했고, 차기 플래그십 모델의 준비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021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도 주가는 그에 상응하지 못했다"며 "2019년처럼 MLCC의 장기 재고조정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MLCC의 재고조정이 짧게 일단락될 것으로 추정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회복되는 구간에서는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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