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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에 2021 4Q부터 부진
올해 2Q부터 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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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PI첨단소재 가 원재료 가격 부담으로 올해 1분기까지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후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나며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PI첨단소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만2800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비수기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예상했다. 매출 698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줄고 영업이익은 14.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기대 중인 판가 인상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요 원재료(PMDA, DMF) 비용 부담은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추세가 꺾이며 강보합세를 유지 중인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부터 10% 이상 판가 상승이 이뤄지는 한편 주요 원재료 가격도 가동 제한이 완화되는 다음달 말 이후 안정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DMF 재활용 비중도 2분기부터 현재 40%에서 70%까지 확대되면서 연간 24% 수준의 영업이익률 방어가 가능하다고 추산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신규라인 양산이 가동될 예정인만큼 생산 능력이 늘면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전망됐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3654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15.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8배 수준으로 과거 3개년 PER 범위 하단 수준"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 우려가 반영됐는데 이는 올해 2분기부터 해소 가능하며 여전히 PI필름에 대한 전방시장 수요는 강해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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