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민주당 선대위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선대위 배우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내근직으로,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를 현장에서 수행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선대위 측은 "이 후보 배우자와 1주일 이상 접촉한 사실이 없다"면서 "배우자실과 비서실 등 밀착 접촉 가능성이 있는 선대위 관계자들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자택 대기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선대위 실무자 1006명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했고, 8층 비서실 전원을 퇴근시켰다"면서 "타 본부 접촉자도 PCR 검사 후 자택대기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확진자가 이용한 5층 회의실과 8층 전체를 소독할 예정"이라며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등 방역지침에 따라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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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당 선대위에선 지난 달 29일과 이달 7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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