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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대신 ‘홈카페’…캡슐커피 연평균 2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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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캡슐커피 3종.

이디야커피 캡슐커피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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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홈카페 열풍에 캡슐커피 시장이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7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80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1387억원)보다 42.7% 늘었다.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올해는 2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캡슐커피 머신 공급대수도 2014년 22만5400대에서 점점 늘어 올해 50만67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제품의 매출은 12.5% 늘었다.

시장이 커지며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캡슐커피 시장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년간 캡슐커피 누적 판매량이 50만팩에 달한다고 밝혔다. 약 300만잔 분량이다. 폴바셋은 지난 8월, 스타벅스는 9월 각각 캡슐커피 3종, 4종을 선보이며 홈카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할리스커피는 역시 캡슐커피 시그니처·이클립스 블렌드 2종을 출시했다. 1998년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점을 열었던 쟈뎅도 캡슐커피 ‘레브(REVE)’를 출시하며 홈카페 시장에 진출했다. 알루미늄 캡슐 소재를 사용해 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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