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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검빨 드레스코드 등장"…"PNC 출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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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히어로월드챌린지 최종일 드라이빙레인지에서 드라이브 샷을 연습하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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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검빨패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대회 최종일 항상 붉은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는다. 이른바 ‘우승 드레스코드’다. 6일(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마지막날 바로 이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이 집중됐다.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샷을 가다듬었고, 시상식장에서는 대회 호스트 자격으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우즈가 사흘 연속 연습장에 나타났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 2월 자동차사고 이후 3개월이나 침대에 누워있다가 휠체어와 목발 과정 등 무려 9개월에 걸쳐 치료와 재활을 거친 상황이다. 지난달 웨지 샷에 이어 사흘전 페어웨이우드, 전날부터 드라이버까지 연습했다. 현지에서 이미 "오는 19일 개막하는 PNC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PNC챔피언십은 역대 메이저 우승자 20명이 자녀와 손자 등 가족과 함께 출전하는 이벤트 무대다. 우즈 부자는 지난해 20팀 가운데 7위에 올랐고, 찰리가 ‘주먹 펌프’ 등 아빠를 쏙 빼닮은 플레이 동작을 곁들여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아직 한 자리가 비어있다"며 "36홀을 걷기 어려우면 카트를 탈 수도 있다"고 배려했다. 지구촌 골프계가 우즈의 등장 여부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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