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GS건설, 잠실 마이스 수주전 참여…무협 컨소시엄 합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협 컨소시엄이 제안한 잠실 마이스(MICE) 사업 조감도. (제공=GS건설)

무협 컨소시엄이 제안한 잠실 마이스(MICE) 사업 조감도. (제공=GS건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잠실마이스 사업)에 수주전에 참여한다.


GS건설은 무역협회 컨소시엄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시에 최초로 제안했던 사업이다. GS건설은 2013년 서울시가 잠실마이스 사업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무역협회와 함께 사업초기부터 개발 방향과 계획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온 오랜 파트너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만큼 마이스 사업에 대한 의지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사업 파트너사들을 국내 최고로 꾸리며 전문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제안서에 중점을 둔 것은 공익성과 전문성이다. 비영리사단법인인 무역협회를 통해 공익성을 확보했고, 최종 제안서 제출 전 5년 이상 시뮬레이션을 해오며 전문성을 갖췄다. GS건설은 "잠실 마이스사업으로 들어선 전시컨벤션, 스포츠 시설과 호텔 등은 모두 미래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공공재인 만큼 영리 위주의 부동산 개발사업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프라 사업이라는 점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시공은 올해 시공능력평가기준 10대 건설사 중 6곳이 포진한다. 시공 주관사인 현대건설을 필두로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참여한다. 또 KB금융그룹이 나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운영부문에서는 CJ ENM, 드림어스컴퍼니, 인터파크를 영입했다. 호텔 운영사로는 호텔롯데, 신세계조선호텔&리조트, 앰배서더 그룹이 참여를 결정했다. 문화상업시설은 롯데쇼핑과 신세계프라퍼티가 합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사업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서 향후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최대 40년 장기 운영사업인 만큼 시공 품질도 사업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판단, 국내 정상의 건설사들이 협력해 최고의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