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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미크론 위험성 높아…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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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참석, 방역 메시지 전해…여야 대선후보와의 만남은 불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박준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 않고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일상회복 마지막 고비를 넘기도록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강화된 입국방역조치’ 시행을 지시했지만,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40대 부부와 지인 등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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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모두 참석했지만 문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1부 행사에 참석한 뒤 문 대통령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인 6시 50분께 자리를 떠났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 후보도 인사말에서 "경제 사회, 전 영역에서 위로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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