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산물원종장, 강원도 잠사곤충농가·기업에 보급 예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전국 최초로 곤충 스마트팜 ICT 능동 환경제어시스템 개발에 이어 곤충사육 자동화 공정 프로세스 개발을 완료해 곤충 전문 산업화 지원시설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원종장에 따르면, 최근 대체 단백질과 첨단산업 소재로 곤충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곤충사육 자동화 공정 R&D사업을 추진, 개발했다.
잠사곤충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곤충산업 첨단기술 이용 현장 사육기술 개발'과 '곤충 스마트팜 개발' 등을 진행, ICT 무선환경정보 센서 및 스마트 곤충사육 플랫홈 등 4건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산업곤충 대량 사육 공정 표준화 모델과 곤충 산물의 클라우드 유통 플랫홈 모델 연구도 진행 중이다.
석영식 잠사곤충팀장은 "곤충사육 자동화 공정 운영 시뮬레이션에서 인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 도 내 잠사곤충농가 및 기업이 곤충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의료식품 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곤충 자동화 공정용 표준사료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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