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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소수 가수요 상당 부분 해소…빠르게 시장 안정세"

최종수정 2021.12.01 15:57 기사입력 2021.1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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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량보다 많았던 구매 수요도 점차 감소 중"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주재하고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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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는 요소수 수급 안정 기대감으로 가수요가 줄어 "요소수 유통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1일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2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지난달 중 발생한 요소수 가수요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요소수 부족과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당장 필요한 양보다 요소수를 많이 사두려는 수요가 있었는데, 요소·요소수 수입 및 생산이 안정화해 이 같은 우려도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점 유통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량은 지난달 16일 39만5000ℓ, 17일 38만8000ℓ에서 22일 17만2000ℓ, 23일 22만4000ℓ, 29일 17만5000ℓ, 30일 23만3000ℓ 등으로 줄었다. 국내 요소수 생산물량은 지난달 24일 117만ℓ, 25일 135만ℓ, 26일 119만ℓ, 27일 83만ℓ, 29일 85만ℓ 등으로 하루 소비량인 60만ℓ를 웃돌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부터 차량용 요소와 요소수 수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국내 요소수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L사는 4개월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 물량을 확보했으며, 생산공정을 최대한 가동해 하루 약 50만L의 요소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요시 일부 생산 업체의 요소 여유분을 요소가 부족한 업체와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요소수 완제품도 이날 148만ℓ, 오는 8일 300만ℓ씩 수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전날 중점 유통 주유소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중점 유통 주유소는 130곳이 됐다. 이뿐 아니라 알뜰주유소, 주요 생산업체 유통망 주유소 등 약 2000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를 T맵, 네이버( NAVER ), 카카오 맵 등으로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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