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 초반,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로 각각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확진자수가 5000명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어제까지 위중증 환자수는 700명대 수준이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병상 가동률이 상승하고 배정 대기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대인 것은 처음이다. 기존 하루 최다 확진자는 지난 24일 0시 기준 발표치인 4115명이었다. 위중증 환자수가 700명을 넘은 것도 처음으로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것은 전날인 661명이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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