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신증권은 SK텔레콤 에 대해 연환산 배당수익률이 6% 이상인 만큼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인적분할 및 액면분할 후 재상장, 첫 거래일 시초가가 기준가대비 14% 낮은 5만3400원을 형성했다. 첫날 8.4% 상승했지만 전날 5.9% 하락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종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12.2배로 부담스럽지 않고,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1~7.0%인 만큼 현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2023년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실적 연동과 최소 배당을 보장하고 있다. 올해 4분기 배당은 1분기까지 합산 지븍하며 최소 배당금 기준 1655원으로 배당수익률은 3.04%다. 이는 연환산할 경우 6.1%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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