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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미인증·위해상품 판매 사전에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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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오픈 API와 연동해 품질인증 확인

NS홈쇼핑이 이달 18일 열린 '제품안전정보활용 오픈 포럼'에서 쇼핑몰유통분과 대표로 패널토론에 참석해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NS홈쇼핑이 이달 18일 열린 '제품안전정보활용 오픈 포럼'에서 쇼핑몰유통분과 대표로 패널토론에 참석해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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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NS홈쇼핑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공하는 제품안전정보를 기반으로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오픈 API와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증 현황을 파악하고, 미인증·기한만료·리콜·오표기 상품의 등록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통 시장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소비로 바르게 전환되면서 제조자와 판매자의 일방적 제품정보에 의한 위해상품이 유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NS홈쇼핑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예방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품등록을 할 때 제품인증정보를 반드시 입력하도록 하고, 해당 정보가 오픈 API와 일치해야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제공하는 제품안전정보에는 가전·레저용품·완구 등 70만여개 제품에 대한 사진, 인증·리콜상태 등 자료가 포함돼 있어 NS홈쇼핑은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품질인증을 확인할 수 있다.


유대희 NS홈쇼핑 QA2팀장은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을 통해 등록상품 확인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업무 소요를 줄이고, 이를 상품 검수에 투입해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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