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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시작은 비대면 서비스 '보안'"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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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 2일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성능을 강화한 5개의 결과물을 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은 국민들에게 사이버 보안 위협의 직접적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비대면 의료·교육·근무·유통결제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단계에서 보안을 내재화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공모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보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수요기관 현장에서 실증하고 있는 5가지 비대면 서비스의 ▲참관 시연,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비대면 의료 서비스는 타인의 명의로 진료나 처방되지 않도록 3단계 신원인증, 위·변조 방지 등 보안을 강화하여 거동이 불편한 환자(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가 퇴원 후 외래 진료를 편히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비대면 근무 서비스는 접속기기와 파일을 실시간으로 AI 취약점 점검하여 원격근무 중 일어날 해킹 또는 악성코드 감염을 즉시 막아준다. 비대면 교육 서비스는 클라우드 보안과 신원 확인으로 교육자료 유출을 방지하고 VR 실습 콘텐츠를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제고한다. 온라인 유통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이용하는 지자체 공공배달앱에 간편결제와 클라우드 전환을 적용시켜 배달앱의 보안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는 체류 외국인이 전자서명으로 근로계약, 재직증명 등을 하여 근로의 권리를 보호받게 한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비대면 서비스에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디지털 대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성과를 디지털 경제 전반으로 널리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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