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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UAE 천궁2 수출, 3개 정부 12년 노력의 총결산"

최종수정 2021.11.28 15:22 기사입력 2021.11.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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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 국민소통수석, 페이스북에 천궁2 수출 배경 설명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UAE에 대한 '천궁2' 수출의 쾌거는 3개 정부 12년간 노력의 총결산이자, '비 온 뒤에 땅을 굳어지게' 만든 문재인 정부의 '진심외교'가 더해진 열매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페이스북에 아랍에미리트(UAE) 천궁2 수출과 관련한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실었다. 박 수석은 지난 18일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한국형 패트리엇 역대급 수출, UAE와 '천궁2' 4조원 계약 임박' 기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내용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참으로 기분 좋은 소식이다.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국방협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 들어와서도 국방과 방산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UAE 왕세제 방한 시에는 우리의 국방과학연구소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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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은 "이번 쾌거는 100% 요격률을 자랑하는 '천궁2'의 성능뿐 아니라, 역대 3개 정부의 노력이 쌓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중동 외교는 시스템보다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전 정부에서 있었던 3년간의 외교 공백에 대한 UAE 측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정상통화와 친서 발송과 특사교환과 2번의 UAE 방문 초청 등 상호 긴밀한 정서적 교감이 무르익은 상태에서 드디어 2018년 3월24일~27일 3박 4일 동안 문 대통령은 UAE를 공식 방문하게 됐다"면서 "3년여간의 정상회담 공백 끝에 '학수고대'한 만남은 마치 오랫동안 어떤 사정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연인의 만남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정성과 진심'은 개인의 관계에서만 아니라 국가의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신뢰의 바탕이 되고, 열매의 가장 튼실한 씨앗임을 문재인 정부의 UAE 외교가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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