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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담대 금리 3.26%…6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

최종수정 2021.11.26 13:21 기사입력 2021.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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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금리 5% 육박…2년 7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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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10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25%포인트 오른 3.26%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2015년 5월(0.25%포인트)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다. 신용대출 금리도 4.62%로 5%에 육박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3.07%로 전달(2.96%)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2.94%)과 가계대출(3.46%)이 각각 0.06%포인트, 0.28%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에 이어 3%대를 이어갔다. 8월 금리 인상 이후 지표금리가 상승하고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우대금리가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주택담보(+0.25%포인트), 일반신용(+0.47%포인트), 보증(+0.17%포인트), 집단(0.52%포인트) 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주담대의 경우 3.26%로 전달(3.01%)보다 0.25%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8년 11월(3.28%)이후 최고 수준이다. 상승폭(0.25%포인트)도 2015년 5월(0.25%포인트)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컸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4.62%로 5%에 육박했다. 2019년 3월(4.63%) 이후 최고 수준이다. 상승폭(0.47%포인트)도 2020년 12월(0.49%포인트)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기록이다.


10월 기업대출 금리도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올라갔다. 대기업(+0.03%포인트)과 중소기업(+0.09%포인트) 모두 상승했다.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도 1.29%로 전달(1.17%)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2.16%포인트로 전달(2.14%포인트)보다 0.02%포인트 축소됐다.


한편, 비은행금융기관을 보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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