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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체질 개선·신사업 확장…성장 앞둔 한라홀딩스"

최종수정 2021.11.19 08:17 기사입력 2021.11.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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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적극 진출…2차전지·친환경 분야 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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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라홀딩스 가 자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등 체질 개선을 단행하는 한편 애프터마켓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9일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한라홀딩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8850원이었다.

한라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81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3% 늘었고 영업이익은 8.3% 줄었다. 자체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41.0%, 전분기보다 2.8% 증가했다. 자체사업에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자동차부품 물류는 물동량이 늘었고 부품 애프터마켓과 수입차 부품 조달 및 모듈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분법이익 매출은 7.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분법이익 부문은 줄었지만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자체사업 체질 개선 및 사업 확장이 주목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자체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저마진 사업을 구조조정하면서 자체사업 분기 영업이익률이 4% 초반까지 상승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사업 영역을 물류 중심에서 국내외 애프터마켓 진출, 수입차 부품 및 부품 모듈 등으로 확장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부품 모듈은 기대한 수준의 궤도에 올라 완성차 업체의 확장에 맞춰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보험사와 연계한 수입차 부품 플랫폼 사업은 3분기부터 시작했고 해외 현지법인도 설립해 애프터마켓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분석했다.

신성장동력도 찾고 있다. 2차전지 분리막 업체 WCP에 이어 친환경업체에도 투자를 고려 중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투자 결정이 지분 투자로 시작해 아쉬워하기보단 지분 가치와 함께 사업 파트너로 확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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