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스코건설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기술' 녹색기술 인증 획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년 동안 조달청 PQ 심사서 가산점

27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호 환경기술사업본부장, 포스코건설 김병곤 사업관리실장 (사진제공=포스코건설)

27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호 환경기술사업본부장, 포스코건설 김병곤 사업관리실장 (사진제공=포스코건설)

AD
원본보기 아이콘

포스코건설은 자사가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환경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조달청으로부터 PQ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 비산먼지 발생 저감 기술은 물에 친환경 표면경화제를 섞어 살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에 물을 살수하거나 플라스틱 방진덮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환경면에서도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물은 빨리 증발해버리고 방진덮개는 토사 운반 때마다 개폐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로 했다.

특히 방진덮개는 플라스틱 폐기물도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비산먼지 저감 기술 적용에 관한 기준을 관할 지자체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 6월부터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건설 현장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