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박준이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 “장지는 현충원이 아닌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머지 장지 문제에 대해서는 유족분들 의견을 듣고 협의해서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장례집행위원장은 전 장관이 맡게 된다. 구체적인 심의는 행안부 차관이 단장을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다.
전 장관은 “현재 결정된 것은 5일장”이라며 “오는 30일 화요일에 영결식과 안장식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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