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방 90해리 공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 및 인접국 협력에 외교적 노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해양수산부·국방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을 향해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이 독도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먼 바다인 만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에 대해서도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도 당부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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