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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소상공인 마지막 희생돼야…손실보상 제외 업주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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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영업시간 제한 유지, 무척 아쉽다"
"희생 감수, 사회적 관심·고통 분담 절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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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마지막 희생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상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주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뜻도 전했다.


권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이 일부 완화됐지만 수도권 식당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됐다. 무척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는 "IMF는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4.3%로 전망했다. 작년 마이너스 0.9% 성장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우리 경제는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훌쩍 뛰어 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가장 적은 나라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당 부분 K-방역을 만들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 사장님들의 눈물의 결과"라며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의 마지막 희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오는 27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의 사장님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신 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고통 분담이 절실하다"며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로 맺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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