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가 4일 오후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된 총리 선출 투표에서 다수당인 자민당과 연립 공명당의 지지로 과반을 득표했다.
곧 이어 참의원 본회의에서 실시되는 투표에서 기시다의 총리 당선이 확정된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참의원의 과반을 점하고 있기 때문에 기시다가 총리로 선출되는 것에는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쓰노 히로카즈 신임 관방장관은 투표가 끝난 후 각료 명단을 발표하며 이날 오후 기시다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앞서 이날 오전 총사직한 스가 요시히데 내각은 발족 384일 만에 종료했으며 스가의 총리 재임 기간은 384일로 전후 12번째로 짧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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