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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옵틱스 "코아시아CM비나 최대주주로…광학렌즈·카메라모듈 원컴퍼니 도약"

최종수정 2021.09.23 12:32 기사입력 2021.09.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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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아시아옵틱스가 코아시아씨엠비나(코아시아CM비나)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코아시아옵틱스 는 23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코아시아CM비나에 350만달러(약 41억원) 규모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코아시아옵틱스는 코아시아CM비나 지분 46.4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지난 7월 인수한 코아시아씨엠의 코아시아CM비나 지분을 포함하면 지분율은 56.74%다.

회사 측은 “기존 렌즈 사업만 영위했던 코아시아옵틱스는 이번 최대주주 등극을 통해 카메라 모듈 사업 수직계열화 구조를 확립했다”며 “특히 고화소·고성능 카메라모듈 트렌드 등 시장의 높은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후면카메라 모듈 증설에 사용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코아시아CM비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카메라에 모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다. 코아시아씨엠으로부터 카메라모듈 연구개발·영업 및 원부자재 등 모듈 사업의 핵심부문을 지원받고 있다. 이를 통해 코아시아그룹은 코아시아옵틱스를 주축으로 광학렌즈와 카메라모듈이 결합된 '원 컴퍼니(One Company)'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아시아CM비나는 베트남에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어 높은 품질력을 통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코아시아CM비나의 실적은 4분기부터 코아시아옵틱스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코아시아CM비나는 지난해 매출액 303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상반기까지 1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아시아CM비나가 보유한 삼성전자와의 장기 협력관계, 높은 기술력, 원가 경쟁력, 영업력 등으로 하반기 실적 증가를 기대해볼만 하다”며 “코아시아옵틱스는 하반기 외형성장 뿐만 아닌 수익성 확대, 성장기반 마련 등 질적 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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