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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北미사일 시험발사 대북군사행동 영토밖 공격력 확보 차원"

최종수정 2021.09.16 11:08 기사입력 2021.09.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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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는 대북 군사공격을 영토 밖에서 막는 공격력을 확보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밝혔다.


조선신보는 16일 “조선의 전략 및 전술 무기체계는 조선반도(한반도)와 그 주변의 지리적 조건, 군의 작전적 구상에 기초해 개발되고 있다”며“어떤 적이든 만약 국가를 반대하는 군사적 행동을 감히 기도하려 든다면 영토밖에서 소멸할 수 있는 타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놓아야 한다는 관점에서 국방건설목표가 설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조선의 국가방위력 강화 사업에는 정해진 계획과 노정도가 있다”며 “올해 들어 국방과학원이 실시하고 있는 전략 및 전술 무기의 시험발사도 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핵무력을 완성하고 전략 국가의 지위에 오른 조선은 결코 누구의 관심을 끌거나 정책에 영향을 주기 위해 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전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우리는 그 누구를 겨냥하고 그 어떤 시기를 선택하여 도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신문은 철도기동미사일 연대의 조직과 미사일 시험발사도 8차 당대회 결정에 따른 것이고, 지난 11∼12일 시험발사한 장거리순항미사일도 2년간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수십 차례의 부분 시험을 마친 것으로 5개년계획 중점목표 달성에서 큰 의의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철도기동미사일 연대의 검열사격훈련도 장거리 순항미사일의 시험발사도 주권 국가의 당당한 자위권에 속하는 행동”이라며 “조선은 정상적인 훈련이나 무기 시험을 두고 유엔 결의 위반이라고 걸고 들며 적대감을 드러내는 데 대해서는 국가의 자위권에 대한 침해·도발로 간주하고 단호히 배격해왔다”고 덧붙였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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