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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성능 80% 개선된 '아이패드 미니' 공개…64만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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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성능 80% 개선된 '아이패드 미니' 공개…64만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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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애플이 전작 대비 최대 80% 성능이 개선된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출고가는 와이파이 모델 64만9000원, 셀룰러 모델은 83만9000원부터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와 함께 6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였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핑크, 스타라이트, 퍼플, 스페이스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전작보다 커진 8.3형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동시, 테두리는 얇아져 콤팩트한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했다. 500니트의 밝기, 넓은 색영역 지원, 반사 방지 코팅, 전면 라미네이션과 같은 기술들을 갖춰 이미지와 동영상을 선명하게 구현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한 A15 Bionic 칩을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성능도 80% 개선됐다. 16코어 뉴럴 엔진 등으로 첨단 머신러닝 기능들이 전 세대 대비 2배 빨라졌다. 실시간 텍스트 번역도 총 7가지 언어로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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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하단 베젤에 위치했던 터치 ID는 상단 버튼으로 이동했다. 애플펜슬(2세대)을 지원하며, 아이패드 미니에 이를 자석으로 부착해 무선 충전 및 페어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셀룰러 모델은 5G를 지원한다. 충전포트는 USB-C로 최대 5Gbps에 육박하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전 세대 대비 10배 빠른 속도다.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됐던 센터 스테이지도 아이패드 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실감나는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센터 스테이지는 사용자가 움직이면 카메라를 자동으로 패닝해 사용자를 화면 안으로 맞춘다. 다른 인물이 화면으로 들어왔을 경우 카메라가 이를 감지하고 부드럽게 줌아웃해 모든 인물이 대화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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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담당 수석 부사장은 "휴대성이 매우 뛰어난 디자인, 일상적인 일부터 창의적 활동·기업용 업무에 이르는 폭넓은 사용 범위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는 그 어떤 제품으로도 대체 불가능하다”며, “새로운 전면 화면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성능, 전면 및 후면에 새롭게 탑재된 첨단 카메라, 센터 스테이지, USB-C, 5G, 애플펜슬 지원 등 혁신적인 성능의 도약을 한 손에 담을 수 있는 기기”라고 말했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64GB, 256GB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미국 등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 가능하며 오는 24일 출시된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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