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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서울시, 시민참여감시단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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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 배출사업장 등 직접 점검나서는 ‘시민참여감시단’ 채용
50명 선발해 11월부터 8개월간 활동, 15일부터 온라인 접수

2021년 시민참여감시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2021년 시민참여감시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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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사업장과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홍보에 앞장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여감시단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 간 활동하며 선발 인원은 50명이다. 채용 후 25개 자치구에 각 2명씩 배치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활동한 시민참여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12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80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 11건을 적발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활동 수행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4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11월부터 각 자치구에 배치돼 근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대기정책과 또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시민참여감시단과 함께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올 12월부터 시행되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시단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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