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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아엘텍, K-메타버스 연합군 삼성합류…마이크로 OLED 빨라진다

최종수정 2021.08.04 10:14 기사입력 2021.08.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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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동아엘텍이 강세다. "업종·기업 간 '초협력'으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가 합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코세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동아엘텍에 대한 기대치도 커지고 있다. 코세스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미니·마이크로LED의 생산 수율 높여주는 리페어 장비를 개발했다. 삼성 협력사인 동아엘텍은 미니와 마이크로 LED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동아엘텍 은 4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22%(75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기관은 지난달말 기준 202곳이다. 5월 18일 출범 당시 25곳에서 8배 불었다. 삼성전자, 신한은행,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SM엔터테인먼트, 메가스터디교육, 제일기획, 이노션,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메타버스의 주요 구성 요소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 메타버스 업계는 "혁신 플랫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 시대로 진입하면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며 "동아엘텍 자회사 선익시스템은 이미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OLED 장비를 개발해 연구개발용으로 지속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BOE에 양산용 마이크로 OLED 장비를 공급했다"며 "BOE는 하반기에 마이크로 OLED를 채택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상용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의 마이크로 OLED 제조장비 수요가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동아엘텍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엘텍 주력제품은 디스플레이 장비 중에서도 LCD 검사장비와 OLED검사장비다. 1987년 설립한 이래 TFT LCD 검사기를 LG와 삼성에 납품해 왔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초창기 수입에 의존하던 검사장비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시장에서 검정된 기술력으로 중국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성공해 매출처를 다각화했다. 2009년 3월 OLED증착장비 제조업체인 선익시스템을 인수해 차세디스플레이로 조명을 받고 있는 OLED 장비 시장에도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전·후공정핵심장비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일관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LCD 검사장비 투자감소 등 글로벌 위기에도 OLED의 성장과 더불어 OLED 검사장비의 공급도 꾸준히 늘어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미니와 마이크로 LED 검사장비 투자도 조금씩 나오고 있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쪽으로 동아엘텍 검사장비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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