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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특수채무자 채무조정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

최종수정 2021.08.02 08:14 기사입력 2021.08.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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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채권 70%까지 감면·연체이자 면제…최장 10년 분할상환

중진공, 특수채무자 채무조정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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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는 있으나 상환능력이 취약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다.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해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예정금액 상환완료시 잔여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예정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제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실직 등 분할상환이 어려운 부실채무자에게는 분할상환기간 중 6개월씩 최대 2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수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실패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금액이나 상환기간을 조정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의 조속한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포용적 금융 실현이라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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