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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호우 피해’ 하천 개선복구 324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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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천, 현산천, 조산천 3개소 제방 보강 등 전면 개선복구

해남 현산천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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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현산천, 대흥사천, 조산천 등 3개 하천이 재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해당 하천들은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어 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하천의 굴곡이 심하고 교량 아래 물이 통과하는 단면이 부족함에 따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3곳 하천에 대해 약 13㎞의 제방과 호안을 보강하고 교량 16개 재가설, 보 및 낙차공 7개소 및 배수 구조물 5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원상태 복구보다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실시, 반복적인 피해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전면적인 하천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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