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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2025년까지 해외사업부문 매출 36%로 확대…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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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2025년까지 해외사업부문 매출 36%로 확대…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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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오는 2025년까지 해외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을 36%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29일 밝혔다.


선진은 현재 현재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해외 5개국에서 사료부문과 축산부문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선진의 해외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 매출 비율을 4년 내 36%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순으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 진출했다. 가장 최근인 2019년도에는 인도에 진출하며 서남아시아 권역으로의 교두보를 확보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선진은 해외사업의 주력 분야인 사료사업부문에서 2025년까지 전체 150만t을 목표로 성장할 계획이다.


사료사업 부문 이외에 각국의 특성에 맞는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현재 육류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비육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우유 생산·소비량 1위 국가 인도에서는 낙농사료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선진의 해외사업의 핵심 국가는 베트남이다. 베트남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료와 양돈, 식품산업 등 수직계열화 사업을 이식해 베트남을 제2의 선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국은 올해 월 사료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해외 사업 전반이 안정적으로 성장중이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육류소비가 상승하며 축산과 식품산업 성장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며 “선진은 약 50년간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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