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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린이가 떴다⑥] 골린이 부킹법 "전화 NO, 모바일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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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골프 해결사', 앱 플랫폼 40개 이상, 카카오골프예약 회원수 137만 명 돌파, XGOLF 18년 경영 노하우 강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골린이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골린이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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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30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최신 트렌드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한다. 골프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골프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골프장 부킹 역시 전화가 아닌 앱(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접근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막혀 국내 골프시장은 오히려 급성장 중이다. 골린이 진입이 눈에 띈다. 골프존이 분석한 인구 프로필에 따르면 구력 3년 이하 신규 골퍼 가운데 2040세대 비율은 65%에 달한다. 골린이에게 골프는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가 되는 스포츠다. 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골프장 예약은 물론 체크인과 체크아웃, 맛집 검색, 각종 골프용품 주문까지 가능하다.


카카오골프예약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내 골프 예약 앱 중 1위다.

카카오골프예약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내 골프 예약 앱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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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골프장 예약 관련 앱 플랫폼은 40개가 넘는다. 골프업체뿐 아니라 국내 IT 스타트업도 골프 플랫폼 경쟁에 뛰어들었다. 카카오VX의 카카오골프예약, XGOLF, 티스캐너, 골프몬, 골부킹 등이 대표적이다. 2030 골린이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본 곳이 카카오 골프예약이다. 2019년 6월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하는 새로운 예약 플랫폼을 론칭한 이후 지난달 회원수 137만 명을 돌파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내 골프 예약 앱 중 1위다. 지난달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0%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티타임 예약 완료 수도 113% 상승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제휴를 맺는 골프장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74개다. 챗봇 기능을 적용한 원스톱 골프 서비스다. 골프장 탐색부터 예약,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채팅창 안에서 한 번에 알려준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는 18년의 경영 노하우를 통해 업계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는 18년의 경영 노하우를 통해 업계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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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정보 설정 및 골프장 추천 받기, 인기 태그 골프장, 투어 중계 등 풍부한 정보를 준다. 동반자와 N분의 1 결제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는 18년의 경영 노하우와 재무 안정성이 강점이다.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300여곳을 예약할 수 있다. 골프 전문 컨시어지의 맞춤형 관리로 골프 부킹부터 정산, 용품의 구입까지 전 과정 비대면 처리다.


혼자서 골프장을 찾는 ‘혼골족’을 위한 무료 조인 서비스도 있다. 최적의 라운드 동반자를 연결해 준다. 이용자가 원하는 멤버, 골프장, 가격을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이다. 골프부킹 연구소의 매니저가 100% 예약을 책임진다. 골프장에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XGOLF는 지난해 결초보은, 올해는 신규회원 웰컴 이벤트 등 2030 골린이 맞춤형 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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