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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웹젠, 주가 상승 재료 소진…목표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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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보고서
소송 영향은 제한적

[클릭 e종목] "웹젠, 주가 상승 재료 소진…목표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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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웹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3% 낮춘 4만원을 제시했다.


웹젠 의 2분기 실적은 텐센트가 출시한 ‘전민기적2’의 로열티 매출이 반영되지만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전체 실적은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중국에서 뮤 IP기반으로 출시됐던 게임을 국내 퍼블리싱할 예정이지만 중국 내 추가 신작 게임 출시와 흥행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일정은 미정이다. 현재 뮤 아크엔을 젤동남아 5개 국가에 출시했으며 매출 순위는 상위권에 진입했지만 전체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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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웹젠 은 하반기 신작과 해외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2분기 텐센트의 전민기적2가 출시됐으나 매출 하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기 떄문에 모멘텀 소진 속도도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엔시소프트가 R2M 관련해 제기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하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으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형사 소송은 이미 수사가 진핸 중이며 이번엔 민사소송까지 추가된 것으로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6년 아덴을 개발한 이츠게임즈를 상대로 유사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게임 표절 관련 입증이 쉽지 않고 양사가 완만한 합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입장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분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서 흥해했던 뮤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국내에서 퍼블리싱하는 시기가 명확해질 때 투자심리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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