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전날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착한소비 챌린지 아동의류 특별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자사 패션브랜드 F2F의 신상품 의류를 점포에서 판매하기 전 해당 상품의 사진촬영 등을 위해 사용된 샘플의류 약 4500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이중 아동복 500여벌을 선별해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특별전을 통해 판매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를 찾은 시민들은 신품과 유사한 품질의 샘플의류를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이 수익금은 소외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착한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나 신품과 유사한 품질의 샘플의류를 기부함으로써 환경과 소외이웃을 돕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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