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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서 ‘제2 윤여정’ 배출한다고? 동서대·기장군, ‘영화대학 프로젝트’ 가동

최종수정 2021.06.21 14:27 기사입력 2021.06.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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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자체,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에버그린 영화대학 등 프로젝트 본격화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린 에버그린 영화대학 입학식. 오규석 기장군수(맨왼쪽)와 김대식 동서대부총장(맨오른쪽)이 배우 수업에 들어온 어르신 입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린 에버그린 영화대학 입학식. 오규석 기장군수(맨왼쪽)와 김대식 동서대부총장(맨오른쪽)이 배우 수업에 들어온 어르신 입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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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에 특별한 ‘영화대학’이 개교한다. 학생은 어르신이고 ‘캠퍼스’는 영화·영상·미디어 분야 국내 최고급 특성화 대학인 동서대학교가 맡아 운영하는 대학이다.


대학과 지자체 간 이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의 이름은 ‘에버그린 프로젝트’. ‘윤여정2’를 배출하는 것도 프로젝트 목표들 중 하나이다.

21일 오전 오규석 기장군수와 동서대 김대식 대외협력부총장이 기장군청에서 만나 결의를 다졌다.


동서대와 기장군은 공동 추진 사업인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과 연계된 시너지 사업을 함께 찾아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으로 기장군과 동서대가 협업해 영화·영상을 매개로 지역 어르신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건강한 100세 시대 준비와 행복한 노년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올해 6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에 초점을 두고 동서대학교와 기장군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고령화 문제로 고민하던 지자체가 획기적인 발상 전환을 위해 대학 문을 두드렸고, 두 기관은 체계적인 교육 개발로 일회성 지원을 탈피한 지속적이고 알토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김대식 동서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시니어 배우를 양성하고 삶의 활력과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의미’를 찾도록 돕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라며, “어르신들이 시니어 배우로 활동하며 수익도 창출할 수 있어 인생 2막의 첫 페이지를 열어주는 창조적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핵심인 에버그린 영화대학은 단역배우를 양성하고, 2023년 장안읍 일원에 건립 예정인 부산촬영소와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도 챙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오 군수는 “동서대 임권택 영화예술대학의 훌륭한 인·물적 인프라가 기장군에서 100% 활용돼 내실 있는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는 에버그린 영화대학 1기 입학식이 열렸다.


기장군은 동서대는 에버그린 영화대학 이외에도 올해 안으로 ▲에버그린 공연, ▲에버그린 마을 미디어 교육,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정부와 기관 공모 참여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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