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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ASIA-식스네트워크, 탈중앙화거래소 ‘디피닉스’ 본격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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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식스네트워크가 디파이(DeFi :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 사업을 위해 개발한 탈중앙화거래소(DEX) 플랫폼 ‘디피닉스(definix)’의 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FSN (이하 FSN)의 해외사업 전담법인 FSN ASIA 자회사다.


‘디피닉스’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기점으로 카카오(035720)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개방형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 기반 거래를 지원하면서 클레이튼과 바이낸스 네트워크를 겸용하는 멀티 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넓혔다. 또한 클레이튼 기반 토큰 뿐 아니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과 같은 범용적인 토큰까지 폭 넓은 거래와 예치가 가능해졌다.

회사 측은 이 외에도 블록체인 보안 부문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손꼽히는 써틱(Certik), 테크레이트(Techrate), 소테리아(Soteria)로부터 ▲스마트컨트랙트 안정성 검증을 마쳤으며, 기존 탈중앙화거래소가 제공해 온 ▲코인 간 스왑(SWAP) 기능은 물론 향후에는 대체불가능 토큰(NFT: Non-Fungible Token)을 연계하는 등 플랫폼 내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FSN ASIA 조창현 대표는 “디피닉스는 국내 선두 블록체인 사업자인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프로젝트로, 기존 바이낸스에 더해 클레이튼 기반 체제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사용자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월등히 높이게 됐다”며 “클레이튼과 함께 아시아 디파이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디피닉스가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블록체인 주요 강점인 탈중앙화 체제에 집중해 글로벌 금융 시장을 겨냥한 ‘디피닉스’ 플랫폼은 지난 4월 아시아 시장에서 기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디피닉스는 베타 서비스 출시 10일 만에 탈중앙화거래소 플랫폼의 성장 지표로 일컫는 총 예치금(TVL) 6000만달러(한화 약 666억원)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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