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내놓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긍정 평가한다"며 환영했다.
소공연은 "(정부가) 1300만명 백신 접종을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시행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긍정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영업제한으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 경기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등의 희생을 강조했다. 소공연은 "사상 최초의 영업제한을 받으면서도 소상공인들은 정부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왔다"면서 "우리나라의 K-방역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눈물을 감내하는 희생 위에 꽃핀 것"이라고 했다.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소공연은 "강원, 전남, 경남, 경북 일부 지역은 사적 8인 모임을 허용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했다"면서 "이들 지역은 눈에 띄는 경기 활성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공연은 이번 개편안 시행으로 사회적 분위기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전국 소상공인 모두 영업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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