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신설투자 로드맵]3년간 반도체·ICT 5조원 투자…순자산가치 3배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100 전일대비 3,700 등락률 -3.50% 거래량 247,897 전일가 105,800 2026.05.14 09:39 기준 관련기사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SKT, 인증 솔루션 '패스키' GS 인증 1등급 획득 에서 인적분할하는 투자회사 ‘SKT신설투자(가칭)’가 향후 3년간 반도체, ICT 신산업에 5조원을 투자한다. 2025년 순자산가치를 현재의 3배 수준인 75조원대까지 늘린다는 게 목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오후 포시즌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 참석해 향후 통신회사(SK텔레콤)와 투자회사(SKT신설투자)로의 인적분할에 따른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관련기사 3면 <[SKT신설투자 로드맵]박정호 "국내외 안가리고 M&A 검토"…반도체 투자 본격화>
오는 11월 출범하는 SKT신설투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하이테크' ▲미디어·커머스·모빌리티 등 '빅테크(라이프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딥테크(글로벌ICT)'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SKT신설투자를 이끌게 될 박 CEO는 "반도체, ICT 투자 전문회사로서 ‘인베스팅 프로듀서(Investing Producer)’ 역할을 지향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포트폴리오 성장을 통해 연간 30% 순자산가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할 후 순자산가치 약 26조원에서 2025년 75조원대까지 성장을 예고한 것이다.
투자금 5조원은 자산 유동화(1조원), 자회사 배당금(1조원), 채권 발행(1조원), 펀드·공동투자(2조원) 등을 통해 마련한다. 박 CEO는 "신설법인의 투자 영역은 테크, 플랫폼 영역 중심"이라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딜을 검토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회사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89,0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0.66% 거래량 1,656,506 전일가 1,976,000 2026.05.14 09:39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와의 시너지를 고려한 반도체 투자가 우선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박 CEO는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기업이 전략적 투자자로 들어올 수 있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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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인적분할은 오는 10월12일 주주총회를 거쳐 연내 마무리된다. 분할 기일은 11월1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일은 11월29일이다. 통신회사인 존속법인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구독 마케팅, 메타버스,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에 주력한다. 2025년 매출 22조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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