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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따릉이 타고 첫 출근…"여자친구 여부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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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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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3일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타고 출근했다. 당대표 취임 뒤 첫 국회 출근이다.


평소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병행해 이용하던 이 대표는 지난 11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이제 킥보드 규제가 강해져서 '따릉이' 타고 다닌다"고 말한 바 있다. 당대표는 의전상 당으로부터 차량이 지급되지만, 이 대표는 "원래 차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그 차량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공인에게는 공적인 질문만 해달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진행자는 이 대표에게 "지금 미혼이신가"라고 질문했고 이 대표는 "맞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자가 "여자친구는 있는가"라고 묻자 이 대표는 "그런 개인적인 거 계속 물어보면 안 된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럼에도 진행자가 "당 대표이고, 관심사다"라며 재차 질문하자 이 대표는 "이제 공적인 인물"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이제 안 물어보겠다"며 "30대 미혼이 우리 보수 정당을 이끈다. 벌써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지난 9일 당선에 앞서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방문, 시위에 동참하며 유가족과 대화를 나누다 눈물을 닦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지난 9일 당선에 앞서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을 방문, 시위에 동참하며 유가족과 대화를 나누다 눈물을 닦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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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표는 오는 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정치권 인사들이 당선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전직 대통령들이 안장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

이 대표는 당초 서울현충원 참배 후 국회에 출근하는 일정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고민 끝에 55인의 서해수호희생 장병 묘역이 있는 대전현충원을 찾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당선에 앞서 마지막 공개 행보로 국방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가족을 만나기도 했다. 당시 이 대표는 당시 눈물을 흘리면서 "서해를 지키다가 사망한 저와 동년배 희생자들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전현충원 참배를 약속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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