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올랐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7원 오른 1554.1원/ℓ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527.7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61.6원/ℓ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6원 상승한 1637.3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2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0원 상승한 1522.4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1.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6원 상승한 1351원/ℓ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주요국 제조업 지표 개선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감산규모 완화계획 유지, 미국·유럽 중심 이동성(Mobility) 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두바이유는 지난주 배럴당 69.1달러로 전주대비 2.2달러 올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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