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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취약국에도 백신 공평히 공급돼야… 한국 기여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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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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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에 한국 기여분을 확대해 코로나19 백신이 보건 취약국에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코백스 AMC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은 코백스 AMC에 대한 작년의 노력에 더해 획기적인 기여 확대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의는 일본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주최로 열렸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 다양한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고, 주요 국가 및 기업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바이오 역량을 토대로 새로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제 역할을 다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이끄는 국제기구다. 이중 코백스 AMC는 공적개발원조(ODA) 재원과 공여국, 기관의 기여를 바탕으로 기금으로 조성해 중·저소득국에 백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120여개국에 6억달러 상당의 방역물자와 긴급 재난차관을 제공하고 보건취약국에 방역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자간 협력에 적극 참여해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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