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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하반기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

최종수정 2021.05.18 09:31 기사입력 2021.05.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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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무회의 주재…"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철저히 준비"
文대통령 요구 '부동산 대책 기본 원칙'은 언급 않아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서울과 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서울과 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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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하반기엔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출범시켜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근 경기 평택항, 울산의 조선소와 당진의 제철소 등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며 "모두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켰더라도 예방할 수 있었던 사건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하반기 본부 출범을 계기로 산재 예방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법 시행 이전이라도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과 인식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노동계와 경영계에서도 즉각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조 국민 호소 ▲선도형·저탄소 경제 전환 추진 ▲강도 높은 공직사회 쇄신 추진 ▲가상자산 거래 투명성 확보 노력 등을 언급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요구한 부동산 대책 관련 기본 원칙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총리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방문했다. 그는 "지난해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을 당시 광주 시민들께서 앞장서서 보여주신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그 때 대구시민이던 제가 이젠 국무총리가 돼 광주를 찾아 뵙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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