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척척해결서비스 앱으로 응모 가능
250명 선발…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기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은 노면홈, 도로시설물 불량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요소를 관찰해 신고하고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일반국민 대표들을 위촉하는 것이다.
도로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총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하여 응모하거나,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road2021@kict.re.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내달 14일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단의 활동기간은 1년(올해 7월 ~ 내년 6월)으로, 개개인의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 중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및 관련 기관장들의 표창 수여와 함께 700만원 규모의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안전 국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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