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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복당 신청서 내고 절차 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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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탈당했지만
국민 선택 받아 걸림돌 아냐
"오늘 복당 신청서 내겠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홍준표 무소속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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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저는 당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시 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지난 총선의 불가피한 탈당도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음으로써 더 이상 걸림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밖에서 머문 지난 1년 동안은 제 정치 역정과 부족함을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됐다"면서 "당헌 당규가 정한 절차에 따라 복당 신청서를 쓰고 심사를 받는 복당 절차를 밟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당으로 돌아가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파탄난 국정을 바로 세우고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복당에 문제가 됐던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황교안 전 대표가 정치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나는) 아무런 사유 없이 공천에서 배제된 피해자, 황 전 대표는 가해자"라고 했다. 아울러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나간 다음에는 단 한 번도 비판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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