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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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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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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이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비중이 증가하자 관련 플랫폼을 통한 판매 개척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 4월 ‘배민쇼핑라이브’에 참여했다. bhc치킨은 약 90분간 진행된 ‘bhc 배민 상품권’ 판매 라이브방송을 통해 누적 거래액 2억 원을 돌파했다.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도 4월 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2월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창고43 어탕칼국수’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엔제리너스는 4월 말 롯데홈쇼핑 모바일 TV ‘Llive(엘라이브)’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라이브 커머스 행보에 동참했다. 방송 품목은 인기 제품인 반미 샌드위치 세트(반미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S)로 ‘아라비아따 반미 세트’, ‘불고기 반미 세트’, ‘에그마요 반미 세트’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굿즈를 선보였다. 대상은 오비라거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 모습이 담긴 글라스 세트, 아이스 버킷, 혼술 플레이트 세트 등 총 6가지다. 오비맥주는 라이브 커머스 소비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가 굿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라이브방송 참여를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고 특히 bhc치킨을 향한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온택트 방식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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